미 FOX 네트워크에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되었던 대히트 시리즈 [엑스 파일]의 프로듀서가 새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다.
[엑스 파일]의 각본과 제작 총지휘를 맡았던 프랭크 스폿니츠가 NBC 네트워크에서 방송될 새 드라마의 기획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버라이어티닷컴이 전했다.
프랭크 스폿니츠는 1994년 [엑스 파일]의 각본가 팀에 합류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이 시리즈의 중심인물로 자리잡아 에미상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프랭크 스폿니츠가 이번에 제작하는 새 시리즈는 인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이야기로 [시티 오브 엔젤스], [어글리 베티] 등에 출연했던 가브리엘 유니온이 주인공을 연기한다.
프랭크 스폿니츠와 함께 기획에 참여하는 가브리엘 유니온은 2005년 프랭크 스폿니츠가 제작해, ABC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나이트 스토커]에 출연했으나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는 비운을 맞았다.
이번에 다시 한번 프랭크 스폿니츠와 호흡을 맞추게 된 가브리엘 유니온. 새 시리즈 기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http://drama.tv.co.kr/news/news.html?news_idx=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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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수사물들이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틈새를 잘 보셔야.
수사물 얘기 하는 김에.
지금 다시 봐도 XF는 기획부터가 절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XF에서는 csi니, ncis등이 표방하는 과학수사, 부검들을 스컬리가 커버해주고(안되는 건 론건맨들이) 크리미널마인드나 멘탈리스트가 주력하는 프로파일링(!)은 멀더가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소재는 슈퍼내추럴과 거대음모론의 프린지를 능가하는 스케일이죠. 특수효과는 지금 봐도 남부럽지 않습니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결론은 뭐. XF 잘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