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worry at 2008-12-23 19:48:32 | 729 views
올해 쪽박 찬 영화.... ;;;
엑스파일이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
‘대박’ 대신 ‘쪽박’ 찬 외화들 [2008 영화결산④]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12.21 09:53 | 최종수정 2008.12.21 09:55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 … ;p=mydaily
정리하면 이렇군요.
스피드 레이서(미국, 감독 앤디/래리 워쇼스키)
...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 / 미국수입 4400만 달러 / 한국관객 80만 4081명(11월까지 집계 45위)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미국, 감독 크리스 카터)
... 제작비 3000만 달러 / 미국 수입 2070만 달러 / 한국관객 24만 5838명
바디 오브 라이즈(미국, 감독 리들리 스콧)
... 제작비 7천만 달러 / 한국관객 59만 7892명
방콕 데인저러스(미국, 감독 옥사이드 팽 천/대니 팽)
... 제작비 4500만 달러 / 한국관객 19만 9239명
잘 보시면 엑파 극장판 2 혼자 3천만 달러 가지고 뽕 뽑은 거 보이실 겁니다. ^^;; (북미지역보다 중미 유럽에서 쏠쏠했을 걸요) 솔직히 미국이나 한국이나 엑파 극장판 2 마케팅 하는 거 보고 알아봤어요. 그렇게 홍보 부실히 하고 흥행 기대한다면 그대는 용자.
Comments
이때까지 살면서 극장가서 3번 본 영화는
'엑스파일-나는 믿고 싶다'가 처음인데...
이번 순의 만큼은 1위가 아니어서 다행인가요 ㅋ.ㅋ
시리즈 끝나고 6년이나 지났고, 또 '미래와의 전쟁'
개봉후 10년 지나서 후편 나온건데 ...
미국은 제가 안살아 봐서 모르겠고 ㅋ.ㅋ
한국도 홍보도 잘 하지도 않으면서 흥행을
기대하다니 -,,-
1억원 들여서 8천만원 벌어들인 게 쪽박 찬 거지
1천만원 들여서 1천5백만원 벌어들인 건 완전 노나는 장사 아닌가요?
무슨 계산방식이 이래... - -;
멀더부인/ 미국에서도 폭스사가 '3천만 달러 삥뜯겼다 생각하자' 이런 건지 ^^;;; 홍보 그닥 크게 안 했대요. 뭐 맛보기 포스터는 그리 근사하게 뽑아놓고 정작 본 포스터 꼬라지 보고... (그 뽀샵발 하고 말입니다. 근데 그 포스터는 제가 보는 눈은 없지만 딱 영국틱하던데 말이죠 -_-;;) 엑파라면 '볼 사람은 본다' '살 사람은 산다' 이런 배째 정신으로 밀고 나가나봐요.
jeanue/ 우리나라 흥행이 영 안 먹히니까 다른 데도 그런 거 같아 보이지. 꼭 그걸 뭐라 할 수 없는게, 미국도 얼핏 봐서는 본전치기에서 모자라잖아. 엑파는 이상하게 인터내셔널~하게 봐야 가닥이 잡히는 스타일이라서... 국가별같은 종적 기준보단 취향같은 횡적 기준으로 봐야 한달까. 예전 폭스사 재방판매권 보니까 엑파가 상당히 많이 팔렸더라고. 일반적인 기준인 시청률이나 이런 거하곤 사람들이 다르게 반응하나봐.
그냥 카터가 폭스와 3천만 달러 지원받기로 하고 재판이 끝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는...
뭐, 저 정도면...ㅎㅎㅎ 양호하죠. =.=
씁쓸하지만..ㅡ_ㅡ;;
그래도 저 정도;;면 선방..아닌가요...
극장 가서 처음으로.. '1장 주세요' 해 본 영화~♥ ^^;
엑스파일을 본 24만 5838명의 관객중 한 명이 바로 저라는게 정말 뿌듯한데요?? ^^
엑스파일을 본 24만 5838명의 관객중 백 명이 바로 주티비라는 것도 정말 뿌듯해요!!! ^^/
엑파가 20만명 넘겼다니 생각보다 기록 좋은 것 같은데... 뭐 솔직히 엑파2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망한 영화는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