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언맨 2를 봤습니다.

초반에 토니 스타크 청문회 자리에서 나오는
의원이 너무나 낯이 익은 겁니다..

영화를 보면서 청문회 장면이 꽤 길게 초반에 나오는데
보는 내내 내용은 집중 안하고 저 사람 분명 봤는데
저 웅얼대고 약간 끄는 듯한 저 목소리에 발성 분명 들어봤는데..
어디서 봤지를 계속 계속 생각하면서..
분명 무슨 영화에서 봤는데 하다가;;;;

결국 생각이 났는데 ㅋㅋㅋ

알고보니 개리 쉔들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영화에 나오긴 나오셨지요 ㅋㅋㅋㅋㅋㅋ

헐리웃 A.D. 엑파 내의 엑파 패러디 영화에 말입니다.....ㅋㅋㅋㅋ
그 생각이 나서 보는 내내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초반에 나오시고.. 마지막에 나오십니다.

분량이 많지는 않아요.

근데 웃긴게 개리 쉔들링 얼굴이 나오고 목소리 억양 발음을 듣는 순간..
아.. 이건 분명 DD와 관련된 영화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처음에 하우스 오브 디 인가? 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봐도 하우스 오브 디에 나온건
개리 쉔들링이 아니라 로빈 윌리엄스고 도대체 어디냐!!
하던 끝에 결국 엑파의 한 에피였다는게 기억이 났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