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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또 봤습니다. 본 김에 몰아보자 이런 생각으로. 또 엑필아닌 사람들과 보면 어떨까나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요. 결론은 거 참 답답하더이다..ㅠ.ㅠ 처음에 영화 시작전에 웬 광고가 나오는데 엑파 영화인데 엑파 예고편을 보여주는 겁니다. 근데 이게 자막이 뜨는데 "맡는 일 마다 되는 일이 없는 멀더" "파트너 잘못 만나 인생 꼬인 스컬리" ㅋ 뭐 이런 자막이 나오는 거에요. 이게 뭐래? 하고 봤는데 나중엔 글쎄 이규화님 목소리가 나래이션으로 나오는 거에요. 혼자 허걱! 소리 냈다가 아무도 반응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시 숨죽이고-_-; 이게 뭥미?? 하고 있었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무슨 손금보는 사이트? 뭐 암튼 그런거 광고였어요. ㅡㅡ;; 아.. 이규화님 왜 그런 광고 하신걸까요 ㅋㅋㅋ;; 혼자 그 광고때문에 너무 웃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웃더라는..;; 그리고 영화시작 전에 현대카드 광고에서도 마지막에 이규화님께서 멘트 하셨던데 아무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 이규화님 목소리만 나와도 엑필들 난리났었을텐데 ㅠㅠ 본편은 말할 것도 없었구요. 다들 너무 진지하게 보시더군요. (아니면 잠..?) 옆에 커플은 여자분이 너무 자꾸 깜짝깜짝 놀라서 (저도 같이 놀랐어요. 그 여자분이 놀라는거에 놀랐죠.) 이게 그렇게 무서운가.. 라는 생각도 막막 들더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거 핑계삼아 남자친구한테 더 매달리는 건가..;;; 싶기도 -0-; 그런데 다시 보니까 잘 만들었어요. (ㅋㅋㅋㅋ) 엑파의 분위기가 오히려 잘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엮시 이번에도 나와주신 스컬리 따돌리기 에선 멀더한테 귓방맹이를 한대 날려주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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