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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진짜 재밌었습니다. 단관 이벤트 소식을 조금 늦게 접해서 못 참석한것 너무 아쉬웠었는데... 3번째 보는거지만, 볼때마다 새로은것을 찾아내면서 봐서 더 재밌었어요. 뒷풀이에서 제가 중학교시절부터 좋아한 '엑스파일'이야기를 마음껏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0^ 아~~~이번 '나는 믿고 싶다'DVD가 더빙판으로 출시 더불어 '미래와의 전쟁'까지 출시되어 기념 상영회 같은거 하면 좋을텐데...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