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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렇게 글 쓰는것이 맞지 않다면 삭제해주시거나 옮겨주시거나 해주세요! 방명록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방명록이 없어서..ㅠㅠ 안녕하세요! 엑필여러분 +_+♥ 저는 아주아주 늦게야 엑스파일을 보게된 소녀?;;랍니다! 오늘에서야 시즌9의 대장정을 마쳤네요! 찔끔찔끔 아껴서 본다는게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열편씩 보고 이랬더니 아주 금방 다 봐버렸네요...ㅠ_ㅠ 고등학교 때니까 한 3년전인가요?ㅎㅎ 케이블에서 우연히 엑스파일을 보게되었답니다. 처음 봤던 에피가 시즌6의 Drive 였답니다!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ㅁ^ 그래서 티비 볼 때마다 그 케이블에서 엑스파일이 하는지부터 확인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봤던 에피소드 한개가 시즌3에 바퀴벌레 잔뜩(!)나오던 에피였답니다. 멀더와 스컬리가 얼레리꼴레리....까진 아니었지만 전화로 자꾸 은근한(?!) 러브러브 모드를 보여줬는데.. 왠지 저까지 덩달아 설레게 되더라구요 +_+ㅎㅎ 결국 수능 끝나고(끝난지 1년이 훌쩍 넘어버렸지만) 보게된 계기가 바로 그 에피때문이었답니다! (러브모드만쉐이) 너무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 뭔가 파릇파릇한 느낌이!ㅎㅎ 그래서 시즌1부터 그냥 다운받았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그 에피는 싹 잊게되고 그냥 재밌대요?ㅠㅠ 어쩜 옷이나 머리는 촌시려워도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 남자친구가 매일 엑파덕후라고 놀립니다 ㅠㅠ 2009년에 엑스파일 보는애는 나밖에 없을거라면서..ㅋㅋㅋ 아, 말이 완전 길어졌네요...ㅠ_ㅠ 사실 다 보고 나니까... 정말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끝나버리니까 완전 허무하고.. 막 정말 슬퍼서 이렇게 엑필분들이 가끔 찾아주시는 곳에 용기내어 글씁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정보도 정말 많이많이 얻어갔구요, 엑스파일 보는데 도움이 너무나 많이되었답니다^ㅡ^ 정말 감사했구요, 엑스파일 영원하라 >_<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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