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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바타'를 보고 왔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간판 내리기전에 조금 비싼 3D로 보고 왔지요. 보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나와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바로 우리의 번개소년 '다렌'이 나오는거였어요. 3D로 보는거라 특수안경(?)때문에 잘못 본거라 생각하고 몇번 확인해 봤는데 맞아요 ^^ 얼굴도 얼굴이지만 그 특유의 목소리는 여전 하더군요. 미국 영화에서 가끔 '엑스파일'에 출연했던 배우둘을 보게되면 웬지 반갑더라구요. 참 그래도 나쁜놈(?)의 책임자 급으로 놔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