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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글을 읽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저도 16년동안 키운 강아지를 3년 전에 하늘나라에 보내고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우리 개는 몇 년간 노화로 인해 많이 앓다가 가서 언젠가는 가겠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래도 보낼 때 놀라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흐른답니다. 깜장토끼님 글 읽으면서 우리 개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정말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십 몇년을 함께 살아온 가족인데 하루아침에 얼굴도 볼 수 없다면 얼마나 허전하고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보고싶으면 사진 많이 보시고 눈물 나면 그냥 우시고... 그러다 보면 옛 시절 생각하며 웃으실날 옵니다. 저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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