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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이라...숨쉬는것처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익숙했던 녀석일텐데 갑자기 사라진 상황이 얼마나 힘드실까요..그래도 가족들과 인사하고 떠나려 기다렸던 아가가 참 고맙습니다. 그냥 가면 가족들이 느낄 죄책감을 지우지 않으려 기다렸겠죠. 착한 녀석..... 저도 17살 아가라 살다보니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그게 준비한다고 될 게 아니란 걸 압니다. 떠난 아가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 많이 들려주세요. 아마도 아직 가족 곁을 걱정스레 지키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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