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뮤리 at 2008-08-16 07:49:22 | 1208 views
잘 보고 왔습니다, 저도 후기에요 ♡
막차 타려다 놓쳐서 삽질한 뮤리입니다.
그러나 어쩌다가 가장 좋은 자리 표를 구해서
황송하게 편하게 보고 왔어요.
저도 엡비아이 윈드브레이커 입고 갔는데
사실...... 주티비에서 공동구매하던 시점에
그때도 또! 막차 놓쳐서
저 혼자 딴데가서 사왔습니다 -_-
다른 분들것과 제것이 미묘하게 디자인 다르더군요; 읭...
후기를 쓰려고 할 때마다 뭔가 벅차올라서 못쓰겠어요;
내리기 전에 몇번 더 가서 볼래요
미래와의 전쟁 그만두고 행복의 나라로 떠난들 어떻습니까
하악하악 달려라 멀스...
일행들과 떠들고 노느라고 경품추천 직전에 입장했는데
철렁했습니다! 일찍 들어가 음악 들을걸.
워리님이 올린 리스트를 보니 좋아하던 삽입곡들 무지무지 틀었네요
live의 all over you 관련글 제가 썼던 것 같은데
(아니면 "저도" 썼던 건가요)
절 위해 튼거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다녀와선 일상생활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씨를 먹으면서 (원래 좋아해요)
연필깎으면서 (연필도 잘 깎습니다)
에어컨 끄고 엑파 부채로 부치니 전기세 안들고 좋네요.
근데 정말 기념품 센스 작렬이에요
스티커 받고 방방 뛰었다는...
스탬프는 기념품 봉투에다 찍으니까 예쁘더군요!
정말 즐겁게 다녀왔어요.
워리님 지누님 비롯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주티비 분들
즐거운 자리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한테는 올해 일어난 가장 재미있는 일이었어요.
그리고 같이 상영관 채우고 있던 엑필 분들 때문에
몇 배로 재미있고 신나게 보았어요 고마와요^^
...
그리고 워리님 바쁘신데
싸인 해달라 졸라서 죄송해요...;
Comments
우여곡절 끝에 오신 뮤리님! 뮤리님이 워리한테 싸인 요청 하셨던 그 분이시군요! ^^
단체관람을 할지 게시판으로 의견을 받을때는 닉네임으로 받고,
정작 예약을 받을때는 실명과 이메일로 받아서 누가누군지 구분이 안되서 저도 아쉬웠어요.
다음에 주티비에 차원에서 뭐라도 하게되면(과연;;) 닉네임으로 배지라도 만들어야 할까봐요. ^^;
^^;; ... 제.. 제가 싸인하는 게 초큼 민망해서요 ^^;;;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쁩니다. 주티비 게시판에서 All over you 원래 좋아하셨다는 분이 두 세 분 되셨고요, 뮤리 님 글도 다른 곳에서 보고 '아, 두번째로 넣어야지!'하고 결정했어요. ^^;;
막차 타려다 포기한 사람으로서 무지 부럽습니다. 흑... 내가 왜 포기했을까? 바닥에 앉아서라도 볼 것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