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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ue at 2008-11-06 14:46:44 | 1059 views
엑스파일과 꽤 관련깊은 수퍼내추럴 이야기~
오늘도 슈내 이야기 되겠습니다~ ^^;
시즌4 들어서 매주 코믹 에피와 미쏠로지 에피를 번갈아 날려대는 수퍼내추럴은
여러모로 엑스파일 시즌6을 떠올리게 합니다.
솔직히 따져보면 엑파에서 슈내를 떠올리기는 어려운데 말이죠.
그게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엑파 스텝들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엑스파일 이후로는 별 활동 없으시다가
거의 바로 수퍼내추럴로 건너가신 킴 매너스옹을 비롯한 전직 엑파사단이 꽤 되지 않나요?
(매너스는 아예 슈내 밴쿠버 촬영팀의 캡틴같다는 느낌마저...)
존 쉬반씨도 시즌3까지 슈내 미쏠로지 컨설턴트로 활동했었는데
의외로 시즌4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군요.
미쏠로지는 시즌4 들어서 한층 더 스케일이 방대해졌는데
(쉬반이 손을 떼서 크립키가 아주 원없이 떡밥을 날리는지도...)
현재 쉬반은 판타지 미드 Legend of the Seeker쪽에서 활동중입니다.
슈내 보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수퍼내추럴 보다가 언제 엑스파일이 생각나세요?
Comments
더불어... worry님은 워리넷 귀퉁이에 올린 딘/카스티엘 그림의 큰 버전을 올려달라~ ^^;;;
(저두..)올려달라!올려달라!.......^^;;;;
헤헷 올렸어요 ^^;
http://www.worrynet.com/board/tc/1627
헤헷... 안그래도 슈내 얘기 준비중임 ^^;;; (거기에 쓸 그림인데 11월 귀퉁이에 썼음 ^^;;)
엄.. 샤이반(=쉬반)씨 안 보이네했더니 거기 갔군 ;;; 그나저나 저 방대한 주티비에서 언제 다 샤이반으로 고치지 -_-;;
헉;;; 샤이반으로 읽어야 하는 거였어? ;;;;;;;;;;;;;;
엑파 디비디 코멘터리 보면
자기 소개할때 존 샤이번(샤이반) 이라고 스스로 발음하던데요 ^^..
그리고 빈스 길리건이라고 발음하고 그러더라구요.
아 그랬군요!
이래서 또 실컷 DVD 사 놓고 끌어 안고만 있다는 증거가... ^^;
재밌는 유툽 동영상~
딘=멀더, 샘=스컬리?
http://kr.youtube.com/watch?v=jprt3pBbLI8
으핫핫핫핫~~절묘하네요...
동전넣는 전동침대..사실 저두 슈내보믄서 살아있는 흡혈귀편 생각했었는데~~~
잘봤습니당~~~감사^^
으 ㅋㅋㅋㅋ,,
또 하나~
은퇴를 준비하던 킴 매너스가 데이빗 너터의 부탁에 에피 1개 감독해주기로 했다가
그 길로 낚여서 4년째 슈내를 찍고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ㅋㅋㅋ
http://kr.youtube.com/watch?v=H7rQMU5HSDE
은근히...기쁘네요...낚이신게 다행이라는...
아..그..엑파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요...ㅜㅜ
암요~ 슈내보면서 엑파생각 엄청 합니당...
물론..스케일(?)이나 소재나 깊이는 엑파를 따를수 없지요..
암요..그럼요...^^;
그러면서도...슈내를 가볍게 보려하면서도..
아..좀더 뭔가가 담기면 안될까.이런 생각도 했다가.
저 형제는 느무느무 맘에 든다..이랬다가..
결국..다음편을 기다리며 입맛만 다시면서..
예전에 녹화해둔 엑스파일을 꺼내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합니당.....
ㅜㅜ,,,
암튼...
이..,,이...마음을....어찌해야할랑가 모르겠어요..
(날이 추워져서..그런건가..굉장히 요즘 울컥하네...)
저는 음모론을 너무 좋아하지 말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에피 한 개, 한 개.. 부담없이 봤었는데
이제는 악마/천사 음모론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너무 궁금해 죽겠어요~ ^^/
레전드 오브 씨커 평이 괜찮던데요.
그런가요? 전 받아놓고 조금 보다가... 남/녀 주인공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쉬다가...
그래도 전직 할디르였던 다큰 라흘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조금 더 보다가... 또 그만두다가...
... 그러고 있어요. ^^;
안 그래도 요즘 디씨 기미갤 은근슬쩍 눈팅 중인데, 거 참... 슈퍼내츄럴을 봐야 하는 건지 입질이 오네요. ㅎㅎ
저는 아마 시즌1 초반에 에피 3,4개 나왔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이제 4년째, 두 형제 캐릭터가 성장하듯 파릇파릇하던 두 배우가 커가는 모습이 참 뭐랄까...
제 동생들도 아닌데 막 뿌듯하달까요? ^^;;;
슈내는 기본적으로 standalone 에피들의 모음이고,
에피 인트로마다 지난줄거리가 꽤 충실하게 소개되니까 중간부터 보셔도 되요.
그러다가 재밌으면 앞 시즌들을 달려주시는 거죠~
솔직히 시즌1에서는 형제 캐릭터가 약해서 살짝 지루한 감도 있거든요.
슈내보다가 재밌는 부분들을 메모해둔 것들이 있습니다.
1-11화에는 우리의 캔서맨이 나오셔서 깜짝 놀랐어요. (담배무는 장면이 없어서 정말 이상했음. 게다가 무슨 말을 해도 의심부터 하게 되는... sorry..) 4-3화에서는 스키너국장님께서 할아버지로 나오는 건 잘 아실거고요.
2-1화부터 몇번 나왔던 노란눈 악마는 낯이 익더라니, The Unnatural,Travelers 에서 젊은 아더데일스로 나왔던 분.
2-5화에서 컴퓨터천재로 나와서 도움을 주었던 애쉬는 Schizogeny에서 과수원집 아들로 아버지한테 반항하는 바비로 나왔던 그 소년이었습니다. 청년이 되어 나타났지만 처진 눈매와 목소리로 알아봤습니다.
1-17화의 에드는 바퀴벌레가 주제였던 War of the Coprophages에서 실험실에 있던 세 악동중에 Dude로 나왔던 소년이었고요.
그리고, 전동침대씬, 딘이 죽는 하루가 반복되는 에피(3-11), 서로 멀더라 우기는 씬 등도 있었고요. 아예 이것저것 섞어버린 에피도 있었습니다. 같은 하루를 두고 두 사람의 얘기가 다른 설정+외계인 납치+호세의 소설에서 봤던 괴물 등이 한꺼번에 나온 에피(2-15)가 있네요.
심지어는 어느 에핀가에서 언뜻 arcadia의 홍학이 서 있는 걸 본 것도 같고요.(확실히 확인을 못했습니다)
어쨌든 딘과 새미의 재롱도 보고, 이렇게 문득 문득 던져주시는 떡밥에 즐거워하며 잘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악마에 이어 천사까지 등장하시니 이거야 원, 얘네도 끝날 때가 다 됐구나 싶기도 하지만요. 스토리를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지을 건지 궁금해집니다.
허걱. 애쉬 그 친구가 그 총각... 다시 확인해야겠어요 - -;;;
역시 슈내의 맛은 천사가 어쨌건 악마가 어쨌건 딘과 샘희의 툭탁툭탁이죠. ^^*
'슈퍼 내추럴'
첫회부터 '멀더','스컬리'등장... ㅋ.ㅋ
FBI요원들을 보자마자 '멀더'요원,'스컬리'요원
을 불러주시는 센스 ^0^
우와~~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