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jeanue at 2008-11-26 12:36:00 | 897 views

[슈내] Criss Angel Is A Douche Bag

내년 1월 15일에 수퍼내추럴이 411 에피로 돌아오는데요.
이게 그 다음인 412 에피의 제목이랩니다.

저거보고 완전 웃었어요 !!!!!!!!!!

딘 윈체스터라는 캐릭터가 단어 선택이 참 서민적이고 구식이라서^^;
(사실 크립키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다 그렇죠..)
저건 분명 딘이 카스티엘을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아니면 우리엘을 자꾸 chuckles라 부르니 우리엘을 두고 하는 말일지도.

뜻은... "천사는 얼간이야"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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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Season 1 (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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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ootv.pe.kr/bin/metabbs/metabbs.php/post/447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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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드라마의 테마가 되는 것과 동시에, 별개로 독특한 시작적 테마가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크립키는 드라마의 외형에 대한 공을 '파일럿'의 촬영감독 Aaron Schneider에게 돌립니다. "아론은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저는 그게 그가 한 일중 가장 흥분되는 부분이었어요. 우리가 같이 일했던 TV 제작자들마다 다 드라마가 좀 더 밝아져야 한다고 했어요. 아론은 별 어려움 없이 실루엣을 통해 드라마를 밝게 하고, 여전히 어둠 속에 남도록 했어요. 공포스러운 순간은 공포스러워야 하고 그게 어둠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건 진리거든요. 형제가 샘의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몸싸움을 할 때는, 모든게 창의 역광과 대비되는 실루엣으로 처리 되었어요.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저두요! ^^/] 저는 그가 '파일럿'에서 했던 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모든 사람들이 '파일럿'에서 한 일들은 경이로워서, 수퍼내추럴이 시리즈로 계약된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 즈음에는, 크립키의 말에 의하면, 스튜디오측에서 크립키에게 제작경험이 있는 제작책임자와 함께 일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Robert Singer를 붙여줬는데, 크립키의 표현에 의하면 "마치 중매 결혼과도 같았는데, 그 사람과 누구보다도 더 가까이 같이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일은 우리 기대 이상으로 진행됬어요." 로버트 싱어도 동의하는군요. "우리는 정말 생각이 거의 같았어요, 에릭과 저요, 그리고 그는 제가 가진 틈을 메워주고 저는 그가 가진 틈을 메워줬어요." 크립키는 싱어가 그 틈을 메워주면서 드라마에 정교함을 불어넣었는데도 그에 합당한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군요. "캐릭터가 깊이를 가지도록 한 사람이 사실 그였거든요."

또한 스튜디오측에서는 크립키가 기둥줄거리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줄, 작가들과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를 원했고, 그래서 "데이빗이 에릭에게, '샤이번을 데려 와,'"라고 했는데, 바로 공동제작책임자 John Shiban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만났고 단번에 통했어요." 샤이번은 엑스파일에서의 몇 년간의 경험을 제공했고, 그는 기둥줄거리에 대해서는 일단 차치하고, "보트를 띄울 수 있겠냐? 떠 있긴 해도 모든 부속이 다 있는 건 아닌 채로? 왜냐하면... 길을 가는 동안에 많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 그 때 캐릭터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기도 하거든." 메그, 기둥줄거리의 정 중앙에 놓이게 되는 비밀스런 악마가 완벽한 그 예입니다.

시리즈로 계약이 되면서 그들은 작가 스탭들을 고용하기 시작했고, 크립키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그가 너무나 사랑하던 신화들 속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는 작업 첫 날 제가 좋아하는 80여 가지 괴담을 보여 줬어요." 에피소드 처음 한 묶음에는 괴담이 제일 먼저 등장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내용은 산더미였어요," 크립키가 설명하는군요. "형제의 이야기는 나중에 나와요. 하지만 그 이야기가 얼마나 좋으며 그들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의 깊은지를 깨닫게 되면서, 우리는 그들이 갖고 있는 문제와, 그들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가 뭐가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어요."

초점을 옮겨, 그들은 형제 이야기에 맞는 괴담만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립키는 시즌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형제의 관계가 모든 것의 핵심이 되었거든요," 크립키가 잇는군요. "만약 그저 두 남자였다면, 그들은 그저 서로 툭덕거리며 썰렁한 농담이나 주고 받을 거라서, 파고 들어가야 할 심리적인 부분도 없었을테니까요. 이건 가족 드라마이고 어쩌다 악마와 괴물이 들어가 있는 거고, 악마와 괴물은 그저 그들이 직면한 내면의 악마를 형상화하기 위함일 뿐이에요."

물론, 가족 드라마를 공포액션 드라마의 중심에 두는 데 장애가 있기는 했습니다. "항상 우리가 원하던 것보다 연애장면이 많이 나오게 되었어요," 크립키가 침울해 하는군요. "하지만 이 캐릭터들과 함께 하다보면, 또 그들에게 뭐가 고통스럽고 상처입히기 쉬운지를 표현하고 싶다면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했어요." 그럼에도, 그들은 감정적인 스토리라인을 표현하느라 노력했다는군요, "'비겁한'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요. 그 요령을 익히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건 캐릭터들이 말로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 하지 않도록 하는 거였어요. 좀더 신중하게 글을 쓰고 형제들을 더 이해하는 거였죠."

1시즌의 어느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든, 크립키는 언제나 생기가 넘쳤습니다. "저는 그저 열심이고 자랑스러울 뿐이에요. 왜냐하면 전설을 너무 사랑하고 캐릭터들을 좋아하고, 드라마가 웃겨도 되기 때문이에요. 진짜 진짜 쓰기 재밌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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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들은 악하다 / GIRLFRIENDS ARE EVIL

스튜디오측에서는 제시카의 스토리가 더 있어서, 시리즈안에 진행되는 캐릭터가 되길 원했지만, "'샘, 사랑해. 집에 언제 와?' 이럴 여유는 없었어요" 크립키가 밝히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제시카를 죽이자!' 그러자 그들이 그랬어요, '오케이, 그거 괜찮다. 반전이다.'" 그리고 그녀를 사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얼마쯤 우회하는 방식으로, 샘이 집에 돌아와서 제시카가 그의 인생에 깃든 악마였다는 걸, 그리고 그녀가 사라져 버리거나 입에서 악마연기가 나와서, 악마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는 걸 깨닫도록 해서, 그가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했어요. 파일럿 대본의 마지막 다섯 페이지에 담기는 상당히 난해하다고 생각했어요. 적당한 마무리로 느껴졌던 건 어머니의 죽음과 그 후 제시카의 죽음이고,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 거였죠. 언제나 필요한 상황으로 끝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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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위쪽 삽화]

샘과 딘의 수 많은 인상적인 모텔방 중 하나 [에피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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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앞에 말한 것처럼, 수정된 파일럿 대본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크립키는 수퍼내추럴에 유머가 있기를 바랬다고 인정합니다. "많은 드라마들은 냉혹하게 어두워서 보는데 재밌지가 않아요. 하루를 보낸 저녁에는 부담없고 보기에 재밌는 드라마이어야 하는 게 중요해요. 딘처럼 건방진 녀석을 모든 일의 중간에 두고, 당신이 원하는 아무 말이든 그가 하도록 하는 건 멋지잖아요."

그들은 유머를 금주의 괴물이 나오는 가족 드라마와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는데, 존슨이 회상하기를, "대강 시즌 반 정도가 지나자, 모든 요소들이 서로 버무려졌어요." 한편, 싱어가 부연하는군요. "상투적으로 한 건 아니었어요. 사실상 이야기가 자기 스스로 원하는 곳으로 흘러가도록 놔두었어요. 그러면 우리는 그걸 마무리 하고 나서 이제, '내 생각에 우리 무서운 걸 좀 써도 되겠어,' 아니면 '제 2막 끝에서 뭔가 큰 걸 쓸 수 있겠어,' 아니면 그런 비슷한 거였어요."

작가중 한명인 Raelle Tucker는 이게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하는군요. "수퍼내추럴이 특별한 건 그게 당신을 웃기고, 소리지르게 하고, 또 울게 해요. 그 모든 걸 에피소드 하나에서, 모든 걸 순식간에요, 그게 아주 독특한 특징이에요. 저는 그렇게 하는 다른 드라마는 생각이 안 나요."

'파일럿'은 로스 앤젤레스에서 촬영했지만, 시리즈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밴쿠버로 옮겨 갔습니다. 명백한 경비절감을 무시할 수는 없었지만, 크립키가 말하는군요, "엑스파일이 옮겨간 주 이유였어요." 밴쿠버에서 제작된 다른 수 많은 장르의 드라마 - 다크 앤젤, 스몰빌, 스타게이트 SG-1 - 와 함께 엑스파일은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다양한 지리를 잘 활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처음에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해서 먼지 많은 Route 66의 외형을 유지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파일럿 안에 북쪽에서 찍으면 안 되는 장면은 거의 없었어요." 세트장식가 George Neuman이 언급하는군요. "그들은 악과 싸우는데, 악이 꼭 산타 모니카 해변의 산뜻하고 활기찬 집에서 사는 건 아니잖아요."

제작자 Cyrus Yavneh는 제작책임자들과 떨어져 있는 제약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설명합니다. "모든 것들은 - 의상에서부터 자동차 색깔에 캐스팅에 장소의 풍경에 수 많은 디자인과 논리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 온라인을 통해서 LA로 보내고 바로 답을 받았어요."

크립키는 그가 밴쿠버 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루 다 말을 못합니다. "그들은 제가 같이 일해 본 최고의 팀이고, 다 가족이고 - 그게 특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수많은 예 중 하나를 들어, 그가 지적하는군요, 촬영감독 Serge Ladouceur가 얼마나 '파일럿'을 잘 받아들여 발전시키고 드라마를 자기 나름대로 독특하게 만들었는 지를요. "그는 아론이 만들어 낸 품질의 수준을 절반의 시간과 절반의 돈으로 얻어내야 했어요. 매주 드라마가 영화처럼 보이도록 해야하는 게 아주 부담스러웠는데... 써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에요."

"그리고 제가 소품제작가인 Scotty Nifung과 그가 '파일럿'에서 이룬 일을 사랑하는 만큼, Chris Cooper[Christopher Cooper, 소품제작가] 역시 매주 소도구를 옮겨대는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 작업복 같은 외형과 느낌을 유지하면서, 역시 절반의 시간과 절반의 돈으로 해내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Mike Novotny[미술감독]의 '파일럿' 디자인이 대단했다면, 시리즈를 디자인하고 있는 Jerry Wanek[미술감독]은 놀라울 뿐이에요. 그가 생산해 낸 모텔 방만큼을 생산할 수 있는 자가 있나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니까요. 그와 그 팀은 진짜 천재들이라서, 아주 빠르고 정말 싸게 움직이는데, 세트를 보고 있으면 그게 겨우 72시간 내에 만들어진 거라는 걸 느낄 수 없어요. 그가 그의 일을 완수해 낸다는 사실은 매주 만나는 작은 기적이에요."

제작관리자 George Grieve는 "어느 프로젝트건 이 직원들을 데려갈 거에요. 제가 이 드라마에서 발견한 다른 점은 시종일관 100퍼센트의 존중이 있다는 거에요... 그건 큰 거에요, 왜냐하면 제가 일했던 많은 드라마에서는 존재하지 않았거든요 - 거기에 속한 사람들이 별로 행복해하지 않았었죠."

애클스 역시 "소속된 사람들의 탁월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밴쿠버와 버뱅크 양쪽 모두의, "집필부터 제작까지요. 이건 진짜 받아들이기 쉬운 장르가 아니에요. 매주 공포 드라마를 하나씩 실제로 만들어내는 건 우리 모두를 시험하는 셈이죠."

크립키는 공포 드라마를 앞으로 몇 년이고 계속 만들었으면 하고 바랩니다. "우리가 1시즌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처음 두 시즌을 그려 놓았어요,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 우리가 찍고 싶은 큰 이정표에 대한 관점에서 말이죠." 전설과 미국신화의 조달은 너무나 충분해서, 드라마는 무한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크립키가 시리즈 종결에 도달하는 데 서두르지 않고 있고, 총괄적인 골격은 이미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에피소드 한 묶음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어요... 막판이 어떤 모습일지... 마지막 필름 프레임이 어떻게 생겼을지... 우리는 샘과 딘이 어떻게 일들을 끝낼지 알고 있지요."

한 가지는 분명해요, 마지막은 2005년 9월 13일에 시작한 것만큼이나 재미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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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너는 죽었어 / TAG, YOU'RE DEAD

에릭 크립키는 늘 수퍼내추럴의 표어가 'No Rest For the Wicked[악령은 쉬지 않는다]'이길 바랬지만, 방송사는 시큰둥했습니다. 그 대신에, 그는 'Star Wars in Truck Stop America[아메리카 기사식당의 스타워즈]'를 밀었습니다. 어쨋든, 누가 한 솔로와 루크스카이워커가 전기톱을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걸 보고 싶지 않겠냐는 거죠.

Edited by /bin/metabbs/metabbs.php/user/ at 1970-01-01 09:33:28

Comments

  • jeanue 2008-11-26 16:08

    새 글을 올리면 진짜 도배가 될 듯하여... 이 글에 살짝... ^^;

  • worry 2008-11-26 21:04

    그런데 참... 엑파에 비해 슈내 제작진은 이름 읽기 힘든 사람 참 많아 ^^;;;;; 촬영감독 이름을... 서지 라도서? 그렇게 읽어야 하나?
    난 미솔로지를 그냥 큰 줄거리나 기둥줄거리 정도로 번역해. 요즘에는 미솔로지보다는 미스아크(mytharc)라고도 많이 써서... 둘 다를 통합하는 번역어는 필요할 거 같아.

    • jeanue 2008-11-26 21:32

      서지는 진짜 무슨 학용품같은 느낌이 들어서;;;
      '써지 라도써'로 내 맘대로 부를까 생각중.

    • jeanue 2008-11-26 22:07

      기둥줄거리라... 그것도 좋네.
      저기 뒷부분에도 총괄적인 골격(overall arc)에서 arc라는 말이 나오긴 하드라구.
      mythology arc쯤 되려나? 뼈대줄거리? ^^;

    • worry 2008-11-26 22:46

      그런데 슈내는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큰줄거리하고는 좀 달라. 적어도 엑파가 만들어낸 큰줄거리는 파일럿 에피소드부터 말 그대로 '발아'해서 식물 커 가듯 발전하면서 일종의 일주(arc)를 하는 거거든. 엑파는 처음부터 외계인 이야기를 꺼내서 피랍자 발견 - 비밀실험 - 권력협회 등장 - 검은 기름 ... 뭐 이런 식으로 진짜 큰 줄거리 하나가 발전하잖아. 로슷흐도 섬이 뭐냐 - 해치가 뭐냐 - 해치가 몇개냐 - 누가 만든 거냐 - 제이콥은 또 뭐냐 - 그놈의 섬 어딨냐 .. 이런 식으로 하나가 발전하니까 명백한 엑파식 큰줄거리지.
      그런데 슈내는 시즌 당으로 전개되기보단 주제가 마치 시추에이션처럼 변경되지. (시즌 1 - 아빠찾기, 시즌 2 -황달악마, 시즌 3 - 딘 계약, 시즌 4 - 봉인) 그게 위기의 주부들처럼 아예 뚝뚝 떨어지지는 않고 조금씩은 연결되지만... 그래서 제작자가 미솔로지라는 말을 꺼냈을 때 나 기함했잖아. -_-;;; '이것들아 그래놓고 파일럿에서 아빠찾기가 주제인 것 마냥 굴었냐!!!!!!!!!!!'

      결론은. ... 그래서 슈내는 (제작자는 있다고 하지만) 큰줄거리가 있다고 해야하나 없다고 해야하나 고민중. 논문에는 큰줄거리라고 썼는데 책에는 고칠까말까 고민중.

    • jeanue 2008-11-26 22:55

      진짜 슈내의 미쏠로지는 전형적인 미쏠로지는 아니고, 뭐랄까.. 두 형제의 엎지락뒤치락 박복한 팔자랄까...? 뭐하나 넘긴다 싶으면 또 뭐가 나타나고... 딘 살려놓고 아빠 죽이고, 샘 살려놓고 딘 죽이고... 한 개의 시즌 안에서만 이어지는 큰 줄거리인 셈이지. 시즌마다 진화하는 기둥줄거리. ^^

      파일럿이나 시즌1에서 마치 아빠찾기가 주제인 양 처리한 건... 가혹한 드라마 시장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맘이 좀 아프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는 거니까...

    • jeanue 2008-11-26 23:43

      근데 '니 몸에 디몬 블러드~' 요거는 계속 같은 거 아닌가?

    • worry 2008-11-27 19:35

      니몸 속에 악마피 테마는... 아빠찾기 큰줄거리 끝내고 나서 '헉 드라마 안 끝났네'하고 그냥 나중에 이어붙인 티가 좀 나서.. -_-;; ... 티 안나나? ;;;;

    • jeanue 2008-11-27 20:05

      첨에 두 시즌으로 계획했다는 거 보면,
      시즌 1은 아빠를 찾고 시즌 2는 같이 모험을 하는 뭐 그런 계획이었을텐데,
      갑자기 시즌 5까지 늘어나는 바람에 갖다 붙이긴 했지.
      악마 피 테마는 시즌 3부터 나왔던 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 누리 2008-11-26 21:09 | Delete | Edit

    아......그랬구나..ㅡ..ㅡ(쓰~읍...침,,)

  • jeanue 2008-11-26 21:46

    여기도 쓸데없는 - 표시는 지웠습니다~

    이렇게 첫 단원이 끝났습니다~~~ ^^/// (기쁘다!)

  • jeanue 2008-11-26 21:52

    이거 단원 끝마다 ☆과 O가 겹쳐진 그 문양이 찍혀있는데...
    텍스트로 쓸 수 있는 기호에는 없군요. - -;

  • nightowl 2008-11-26 23:03 | Delete | Edit

    전 전체에 큰 맥락을 제공하는 줄거리라서 '기둥줄거리'가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부르고 있..;;
    역시 시즌 1은 많이 미숙했나 보군요. 1 앞부분 보다 쫌 실망했었는데, 케이블에서 어디 2-3시즌 안하나요... (후비적)
    아 그리고 엑스파일 얘기 은근히 나오는군요!^^^

    • jeanue 2008-11-26 23:45

      의역할 능력이 안 되어 직역에 충실하려다 보니 적당한 단어들이 생각 안 나네요. ^^;
      혹시 다른 단어로 바꿨으면 싶은 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감사히 받아 들입니다. (_ _)
      시즌 1은... 참 서툴긴 해도 제작하기 재밌었을 거 같아요. 부럽기까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