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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ue at 2008-12-05 01:34:17 | 593 views
[슈내] 스턴트도 훌륭한 그들~
어딘지 엑스파일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였던 거 같아요.
무슨 에피소드와 비슷한지 딱히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그리고 다시 보다가 알게 됬는데요.
이 에피소드에 나오는 동양인 남자 기억하세요?
그 남자로 변신한 괴물한테 하마터면 죽을 뻔하는 여자도 기억나세요?
그 배우.. 시즌 4의 테디베어 에피소드에도 나왔더라구요.
'웨쓰'를 죽도록 사랑하는 '호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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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The Official Companion Season 1 (p.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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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외피 / SKIN
각본: John Shiban [엑스파일 단골작가!]
감독: Robert Duncan McNeill
보조출연 / Guest Cast: Amy Grabow (Rebecca Warren), Aleks Holtz (Zachary Warren), Shirane Haas (Jogger), Marrett Green (Newscaster), Anita Brown (Lindsay), Peter Shinkoda (Alex), Ron Blecker (SWAT Captain), Nick Allen (SWAT T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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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 딘은 살인누명을 쓴 샘의 오랜 대학친구 잭을 도우러 달려갑니다. 잭의 여동생 레베카가 그의 알리바이였는데, 잭을 닮은 누군가가 살인이 일어난 시각 바로 직전에 희생자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테잎을 레베카가 보여주자 딘은 약간 미덥지 않아 합니다. 샘은 잭이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딘은 생각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사건 장소로 가게 되고, 잭의 여자친구가 살해된 바로 그 즈음에 광포해진 이웃집 개를 보고 비과학적인 현상에 대한 징후로 주목하게 됩니다.
또다른 사건이 일어나고, 형제는 Shapeshifter[변신괴] 하나가 다른 사람들의 외모를 똑같이 따라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둘은 지하 소굴을 발견하게 되지만, 사냥하려던 그 변신괴가 선수를 치면서 오히려 사냥을 당하게 됩니다. 변신괴는 딘으로 변하여 심령적인 연결로 딘의 기억을 "다운로드"합니다. 형제를 소굴에 묶어놓고, 변신괴-딘은 레베카를 찾아가 레베카와 딘 사이에 있던 관심을 발전시켜려 합니다. 그러나 변신괴-딘 자신의 성격때문에 낭만적 순간에 딘이 했을 법한 말을 그의 식대로 하게 되고, 레베카는 화를 내며 그를 거절합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샘과 딘은 탈출합니다. 둘은 경찰을 부르고, 레베카는 가까스로 구출되지만, 이제 딘이 지명 수배자가 되고 맙니다.
경찰이 떠난 후에, 샘은 그게 딘이 아니었다고 레베카를 납득시키려 찾아가고, 딘은 그 소굴로 돌아갑니다. 같은 시간에 딘은 하수구에서 묶여있는 레베카를 발견하고, 변신괴-레베카는 샘을 제압한 후 딘으로 되돌아갑니다. 딘은 황급히 돌아와, 격투 끝에 변신괴-딘에게 질식당하는 샘을 발견하고, 자신의 도플갱어를 사살합니다. [사실 컴패니언에는 이 마지막 부분의 내용이 완전히 반대입니다. 레베카를 납득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게 딘이고, 소굴로 돌아가는 건 샘으로 나오는군요. 그래서 샘이 하수구에서 묶여있는 레베카를 발견하고, 딘이 레베카로 변한 변신괴에게 당하는데요. 딘을 제압한 변신괴가 다시 딘으로 변하고, 샘이 황급히 되돌아와 변신괴-딘과 격투를 벌이다가 샘이 질식당할 찰나, 진짜 딘이 변신괴-딘을 쏴죽인다고 나옵니다. 아마도 원래 대본상 이런 내용이었다가, 촬영할 때 갑자기 바꾼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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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샘. 우리가 처리할 일이 아니라고 했던 말 기억나?
샘: 응.
딘: 분명 우리가 처리할 문제야.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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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외피'와 공감을 가지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에릭 크립키가 역설하는군요. "저는 '블러디 메리'를 좋아했고 '유령 여행자'를 좋아했지만, 그것들은 재밌고 그저 관념적인 괴물에 대한 거였어요. '외피'는 우리가 깊게 파들어가기 시작한 처음이고, 우리가 진짜 '아, 근데 이거봐, 이거 그냥 무서운 정도가 아니라 진짜 더 재미있네'라고 느끼기 시작한 첫 에피소드에요. 젠슨은 흉악해져야 했어요. 그 인물이 담아두거나 억눌려 입에 담지 않는 말들을 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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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 DID YOU KNOW?
'외피' 감독 로버트 던컨 맥닐은 TV 시리즈 Eyes의 'Shots' 에피소드를 감독하기도 했는데, 이 에피소드는 수퍼내추럴 작가이자 편집인인 세라 갬블이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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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위쪽 삽화]
딘과 샘이 뭔가 "토해낸 듯한" 외피를 검사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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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켜보기에 아주 즐거운 드라마였어요," 제러드 패덜레키가 말합니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기억해요. 우리는 그 격투 장면을 하루종일 촬영했어요. 10... 15초 길이였는데요. 모든게 그냥 잘 맞아 떨어졌고, 게다가 저는 이 형제간의 다이나믹한 충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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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위쪽 삽화]
레베카 워렌이 묶여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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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MUSIC
'In-A-Gadda-Da-Vida' by Iron Butterfly
'Poison Whiskey' by Lynyrd Skynyrd
'Hey Man, Nice Shot' by Filter
'All Right Now' by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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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기획자 Lou Bollo는 그것이 "우리가 했던 가장 어려운 시퀀스중 하나였어요. 이건 두 형제의 얼굴이 안 보여야 하는 장면이었죠. 둘은 거실에서 싸움을 해야 했는데, 제작자가 저한테 와서 말했던 게 기억나요, '이봐, 당신은 이 남자들과 주말 이틀동안 싸움장면을 찍을 거야, 왜냐하면 이건 남자들의 많은 면을 보여주는 아주 길고 잔인한 격투거든, 근데 물론 스턴트 대역으로 해야 해.' 그들과 이미 일을 해봤기 때문에, 저는 이틀이나 걸리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들은 그런 일들을 따라 잡는데 아주아주 빠르거든요. 사실상 네 시간만에 그걸 끝냈어요. 우리는 쿵후 잡지사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특별히 그 격투장면에 대해서 인터뷰를 원했어요. 그 격투장면의 원동력은 제러드와 젠슨이었어요, 왜냐하면 그들의 신체적 재능이 없었다면 절대로 하지 못했을테니까요. 이 남자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에 너무나 정확하고 너무나 영리해서 하나도 엉킴없이 끝나거든요."
편집자 Anthony Pinker가 언급하는군요, "책장에 충돌하고 테이블로 떨어지는 걸 제외하고는," 애클스와 패덜레키의 컷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클로즈업에만 둘의 컷을 사용하거나 그랬어야 했는데, 제가 Phil [Sgriccia, 제작자문]에게 말했어요, '얘네들 굉장해. 진짜 훌륭해서 편집으로 사기를 칠 이유가 없어 보여.'"
야외촬영관리자 Russ Hamilton은 '외피'가 시즌 1에서 그들이 제작했던 최고의 에피소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세트 디자인 때문이에요 - 그 세트 디자인은 전적으로 놀라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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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괴물의 소굴 근처에 왔나 봐.
샘: 무슨 근거로 말하는데?
딘: 구역질 나고 비위 상하는 것이 네 얼굴 옆에 있거든...
[네이트 드라마 24 http://club.nate.com/24 제작자막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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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에 드는 (시즌 1의) 에피소드는 '외피'였다고 말해야겠네요," 공동제작책임자 존 샤이번이 자랑하는군요. "제가 쓰고 실행이 잘 됬기 때문이 아니라... 진짜 스릴러, 훌륭한 불가사의한 미스테리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감독이 경이적인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변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게 된다면, 그는 우리 인물중 하나로 변신해야 해요. 무조건 그래야 해요," 샤이번이 단언합니다. "문제는, 만약 그가 나쁜 사람이고 딘처럼 돌아다니면, 끝에 어떻게 딘을 밝힐 건가요? 우리는 그걸로 씨름을 했어요. 그 문제는 끔찍할 수도 있는 것이, 왜냐하면 궁금해지게 되거든요, 이러다 드라마가 끝나는 건가? 3주가 흐르는 동안 '도대체 우리가 왜 그랬을까'라고 깨닫게 되는 건가? 마침내 결국은, 그 인물의 성격에 훌륭하게 한 층을 씌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새로운 성격과 새로운 상황으로 이끌게 되고,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죠, '기억해? 자, 이제 이 에피소드안의 것을 쓸 수 있어.' 그는 그 이름이 뜨기 때문에 경찰한테 갈 수가 없어요. 아니면 'The Benders [고물차를 끌고 다니는 납치폭력범들에 대한 에피소드]'의 훨씬 사소한 것들, 딘이 샘을 찾느라 가명을 쓰고 자신의 평판을 듣게 되는 부분도 있지요, 작지만 아주 멋진 순간이에요. 게다가 이제 그게 일어났다는 걸 부정할 수 없어요 - 한번 찍고 방영을 하게 되면, 그건 성전의 일부가 되버리고, 드라마의 일부가 되는 거죠. 하지만 그게 어느 면으로는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요." [존 샤이번의 말은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그걸 직역으로 옮기기 아주 어렵습니다. ㅡㅜ]
"저는 도플갱어가 외피를 찢는 부분을 좋아해요," 제작자 사이러스 야프네가 단언합니다. "저는 이빨과 귀를 심어 놓고, 그게 뜯어지고 이빨이 떨어져 나가게 했는데, 아주 재밌었어요. 모두를 역겹게 놀래켰고 모두 다 그걸 좋아했어요. 저는 그저 괴상하고 색다르다는 사실만으로 이 에피소드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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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3 [아래쪽 삽화]
[레베카가 샘에게 보낸 메일이 떠 있는 샘의 휴대폰 그림]
Comments
그 덩치들끼리 붙는 거 현장에서 보면 ... 세트 담당자가 ㄷㄷㄷ했을 거 같아 -_-;;
게다가 진심으로 경쟁심에 불타 툭덕거리면 감독도 ㄷㄷㄷ할거야. 애들 다칠까봐.
ㄷㄷㄷ...
요거는...무슨 뜻일까요???
아무리..맞추려고 해봐도...답을...
세트담당자가..
두둑둑...??
드드드??
다다다...
저는 근데..조 에피에서...
껍데기 물컹물컹 막..
어우..
토 나와여.....
점점 특수효과가 진보하면서 실감나는 것은 좋지만..
제 속은 어째야할지...
밥맛이 똑 떨어져가지구...
엑파때두 보믄...(다른 에피두 많겠지만..기억은 잘 안나는데..)특히 살아있는 흡혈귀 편에서..
스컬리 입장에서는 밥도 못먹고 계속 해부하잖아요?
테잎 틀어놓고 시체 속 검사하면서...
속에 뭐 먹었는지 버섯 뭐 어쩌구 피자 토핑 재료들
나열하면서 창자 막 저울에 얹고 주르륵 흐르고
그때두..
아..피자 못먹겠다......ㅡ,.ㅡ 그랬는데..
흠흠..
오늘두 잘 읽었습니당...
^^*
ㄷㄷㄷ = 덜덜덜이요 ^^;
아~~~!!!
덜덜덜...
왜 생각 못했을까요...
^^;
죄송해여..
맨날 몰라갖구...귀찮게스리...
죄송하실 거 전혀 없어요 ^^ 서로서로 물어보며 커가는 정... (쿨럭입니다 ^^;;) 저는 뭐 히브리어 표기법도 자음남발의 예라고 생각합니.. -_-;;;
응용도 있어요.
ㅎㄷㄷ = 후덜덜 ^^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