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puppyhand at 2008-12-29 12:31:38 | 722 views

엑파의 추억

하우스 오브 디를 보고 오신 후기 잘 봤습니다.
그 영화 내리기 전에 보러갈 수 있을런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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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님의 '붕가의 추억'을 읽다가 떠오르는 게 있어서요.
NCIS에서 재밌는 에피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요.
일단 에피 제목도 The Truth is Out There 라서 미심쩍었습니다.
등장인물들 이름도 아예 내놓고 따왔군요.
Howard Carter, Petty Officer Wong, James Morgan, Darin Spotnitz..
게다가 엑파에도 여러번 나왔던 외계인처단자 Brian Thompson이 Vince Nutter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거의 마지막쯤 가면, 용의자들이 외계인처럼 분장하고 강한 조명아래 천천히 걸어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다 아시다시피 그 유명한 jose chung's `from outer space`의 첫장면을 오마쥬한 거고요.

이런 에피들을 보면 정말 즐거워집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엑파의 추억...

Comments

  • jeanue 2008-12-29 14:51

    맞아요..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
    케이트가 있던 시절이니까 시즌 1 아니면 2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음... 시즌 1의 17번째 에피소드로군요!

  • 깜장토끼 2008-12-29 14:52 | Delete | Edit

    ncis 발 안담궜는데 봐야만 하는 것인가요 ^^

  • jeanue 2008-12-29 15:00

    NCIS는 수사물이긴 하지만 분위기가 아주 명랑한 드라마라서
    시간만 충분하시다면 부담없이 슬슬 보기에 좋을 거에요.
    비록 저는.. 시즌 1,2에만 나왔던 케이트를 좋아하고,
    시즌 3부터 나온 셰퍼드 국장을 좋아하지 않는 바람에 시즌 3에서 포기했지만요;;
    참고로 국장이 바뀐 시즌 6부터는 진짜 심하게 재밌어진다고 합니다. ^^

    • puppyhand 2008-12-29 20:49 | Delete | Edit

      개그수사대라고 불릴 만큼 분위기 매우 가족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고요.
      가끔씩 XF를 연상시키는 에피들도 있는데요. 시즌 4에는 Trust No One 이란 제목의 에피도 있답니다. ^^
      다만 해군을 배경으로 하는 수사물인 만큼 전체적으로 미국-이스라엘 편향의 시각을 깔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냥 한켠에 접어 놓고 보면 재미있으실 듯...

  • 멀더부인 2008-12-29 17:17 | Delete | Edit

    저도 케이블에서 보고 급호감때문에
    보고 싶고 도 '엑파'가 나온다 그래서 찾아서
    다운만 받으면 되는데 이놈의

    하드의 압박!
    (모니터를 질러논게 있어서 당분간은 힘들어요)
    인코딩의 압박!
    ('엑스파일'전시즌 인코딩 시키느라
    올해 여름 P.C가 고생을 많이한지라 ㅋ.ㅋ)

    • puppyhand 2008-12-29 21:59 | Delete | Edit

      시즌이 많아 저도 다운 못받고 걍 넷상으로만 봅니다... -.-

  • 누리 2008-12-29 21:41 | Delete | Edit

    저는 얼마전에 다크엔젤을 전부 봤는데..
    로건역의 마이클 웨더리가 ncis에 나온다고 해서요..
    한번 봐야겠구나 생각만 ...^^..
    NCIS 제목은..많이 들어봤었는데...
    정말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