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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지난 몇년간 사는데 바빴는지 엑파의 존재에 대해 까마득히 잊고 살아왔는데 회사 관두고 이제 어느 정도 한숨 돌릴 처지가 되니 불현듯 한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보물이 생각 났지 뭡니까.. 요사이 몇년동안 꺼내보지도 않았던 엑파 DVD 꺼내어 새벽내내 엑파 다시 보는 재미와 그 감동은... 글쎄요.. 뭐랄까... 가슴속 고이 묻어두었던 첫사랑이 다시 되살아난 느낌이랄까요? 정말 가슴 터질듯 묘하고 벅찬 그런 요상한 감동이 있네요. 게.다.가... 많은 엑파 관련 홈피들이 사라진 요즘.. zootv 는 그 자리 그대로네요.. 거짓말같이... 냐하하.. 갑자기 예전 불같이 타올랐던 엑필 시절때 감정들이 되살아나서 몸이 막 끓어오르는것 같습니다. 그냥... 정워리님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그 자리에 그대로 잘 지켜주고 계셔서... 저같이 길잃은 엑필들의 쉼터가 될만한 장소를 계속 제공해 주셔서.. ^^ 몇년만에 zootv 사이트를 방문한뒤 그냥 혼자 울컷해진 한 엑필의 잡담이었습니다. 아무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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