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멀더부인 at 2008-08-15 01:06:14 | 947 views
스크린에서 그들을 볼수있는것만으로...(스포일러 있음)
2008년 08월 14일 저녁 7:35
드디어 드디어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우선 극장판 개봉 10여년,시즌 종영후 6여년만에
극장판을 개봉하고 그들을 스크린에서 볼수있는것만으로
축복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그들도 나이를 먹는건 당연하지만...
나이를 먹은 그들을 보고 잠깐이나마 서글펐지만...
참고로 전 쉬퍼이지만 같이 누워있는 그들과
마지막의 그 모습은 -,,-
그러고 보면 전 쉬퍼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내일부터 연휴이고 해서 내일 또 보러갑니다.
시즌1시절부터 팬인지라...
팬이면 2번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0^
Comments
저도 쉬퍼 성향인데, 영화 보다가 노로모로의 개종을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 아, 닭이 되어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ㄲㄲㄲ
저도...제 옆에서도 이건 아니잖아~궁시렁궁시렁이 대단했다지요.
그리고 이번에, 별 관심없었던 남남 커플이 눈에 확들어오더구먼요. ㅎㅎㅎㅎ
저도;;; 제가 강력한 쉬퍼라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 모습이 당황스러운지 ^^;;;
앞 닭살 부분 보면서 멀더더러 '뭘 믿고 걔가 니 **인데!!!' 이랬죠. 도대체 걘 무슨 생각인지 - -;;;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웬지 좋았어요! 포스트모던 프로메테우스 마지막 장면도 생각나고, 스컬리가 멀더를 '더 힘차게 해 봐' 이러고 부려먹는 거 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