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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ue at 2008-11-17 20:51:38 | 1013 views
킴 매너스와 존 샤이번이 참석한 수퍼내추럴 행사
아래 켈로웨이님이 올리신 "팔팔하신 킴매너스 감독"이란 글 안에 있는
움짤(^^;)의 원본인 Paley Fest Event 2006 - Supernatural 편입니다.
대충 2006년 2월경에 있었던 거 같아요.
컨벤션이나 코믹콘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라 좋군요.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여태 이걸 못 봤었거든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참 답답해하던 차에 며칠전 누가 올린 걸 발견했습니다.
이 게시판은 html 태그가 먹질 않아서 그냥 링크만 올립니다.
Part 1/8 (8:35) - http://kr.youtube.com/watch?v=vfHiwzB_DCQ
킴 매너스, 존 샤이번, 젠슨 애클스, 제러드 패덜레키, 로버트 싱어, 에릭 크립키.
간단소개후 크립키가 전날 세트장에서 생긴 해프닝을 얘기해 주는군요.
그리고 scarecrow 감상... 이후 정식 소개가 이어집니다.
Part 2/8 (9:28) - http://kr.youtube.com/watch?v=P8XShPJt-VQ
계속 이어지는 소개... 수퍼내추럴 첫 행사라 그런지 좀 소란합니다.
우선 수퍼내추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크립키의 설명.
코미디작가 출신이라 그런지 크립키의 설명은 언제나 활기 넘쳐서 좋아요. ^^
그리고 샘과 딘의 캐스팅에 대한 얘기가 이어집니다.
Part 3/8 (8:35) - http://kr.youtube.com/watch?v=bZHHFrEjwfk
계속되는 캐스팅 이야기. 틈틈이 까불어주는 젠슨과 제러드. ^^
그리고 매너스가 참여하게 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켈로웨이님이 말씀대로 "나도 샘 역할 지원했다가 오게 됐다"고 하시는.
다들 어마어마하게 칭찬을 하자 민망해하시는 매너스옹~
Part 4/8 (8:49) - http://kr.youtube.com/watch?v=sk_HfM8jv2Q
스토리와 캐스팅이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샤이번의 얘기와,
뭔가 구구절절히 말씀하시는 싱어 감독님. ^^
그리고 싱어 덕분에 모든게 이루어졌다고 얘기하는 크립키.
다음은 샤이번과 크립키의 스토리 작업에 대한 얘기가 이어집니다.
다음은 팬들 질문시간~
Part 5/8 (8:20) - http://kr.youtube.com/watch?v=1MQC963w_is
등장하는 지명과 그 동네 전설은 어느정도 근거를 가지고 나온다는군요.
각자 무서워하는 전설이 있냐는 질문에 다들 없다고 하는데,
제러드가 shadow man에 대한 얘기를 하는군요.
(솔직히 제러드 말은 텍사스 사투리까지 있어서 진짜 안 들려요 ㅡㅜ)
샘의 나이, 학년, 가출시기 등등해서 2년이 안 맞다는 지적이 나왔군요.
크립키 대답에 따르면... 그건 실수였댑니다. ^^
TV에서 사지절단 장면등을 방영하는건 상당히 세부적인 조건이 있구요.
nightmare 에피에서 딘이 머리에 총 맞는 장면은
원래 머리 뒷부분이 터져나가는 거였는데 결국 좀 조정이 된거랩니다.
Part 6/8 (9:30) - http://kr.youtube.com/watch?v=caUDetTVKX4
촬영중 공포스러웠던 적은 없었나요? 역시나 asylum 얘기가~ ^^
섹스신에 대한 크립키의 답변이 재밌습니다. 그 덕에 사레들리는 제러드.
샘/딘의 어린시절, 딘의 목걸이에 대한 질문/대답이 오가구요.
특수효과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젠슨이 do do라 말실수를 하는군요.^^
그리고 켈로웨이님이 말씀하신 메그의 추락장면 촬영얘기가 나옵니다.
Part 7/8 (9:08) - http://kr.youtube.com/watch?v=yWPuVVARty4
크리스쳔인 젠슨은 연기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연기니까~ ^^
딘 윈체스터 전화 사서함에 담겨진 팬들의 메세지를 들어봤는지?
크립키가 가장 좋아한 메세지는... "샘,딘! 다락에 귀신이 있어! 구해줘!"
임팔라는 총 5대가 있고, 음악은 아주 중요하다 강조하는 크립키.
또 제러드/젠슨이 연기를 시작한 얘기를 해주네요.
술은 뭐 좋아하는 질문... you're hard guys? light guys? ^^
Part 8/8 (9:58) - http://kr.youtube.com/watch?v=u8LaD2oj3wI
마지막으로 패널리스트의 질문... 각자 좋아하는 에피/장면은?
매너스는 shadow를 뽑는군요. 샘/딘이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으므로.
샤이번은 skin... 수퍼내추럴만의 고유한 괴물이라서? ^^
젠슨은 dead in the water에서 아이를 물에서 구하는 장면.
촬영이 아주 힘들었지만 멋진 장면으로 나와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제러드는 두번째 에피인 wendigo.
pilot을 찍은 3,4월 이후 wendigo가 들어가던 7월까지 생각이 많았는데
시작하면서 형제에 대한 표현이 잘 되서 기뻤다는 듯. (안 들려 ㅡㅜ)
싱어는 faith의 마지막 장면... 사람에 대한 감동이 곧 기적이므로.
크립키는 home에서 딘이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즉, 늘 닫혀있던 딘이 처음으로 감정을 여는 장면................이 아니라
싱크대 수리공의 팔이 갈리면서 피죽이 쏟아지는 장면이라고!
끔찍해서 걱정했지만 결국 방송에 내보냈다고 아주 뿌듯해합니다.
garbage disposal scene in home. 와하하~ 크립키 너무 재밌군요. ^^
그리고 감사인사를 끝으로 행사가 끝납니다.
아.. 드디어 다 봤습니다. ^^;
이 행사가 시즌1이 한창 방영되던 때에 열린 거라 시즌1 얘기뿐입니다.
지금은 존 샤이번이 시리즈에서 빠지긴 했지만,
이렇게 킴 매너스, 로버트 싱어와 함께 하는 행사가 더 있었음 좋겠어요.
맨날 에릭 크립키, 세라 갬블같은 작가진만 나와서 아쉽더라구요.
Comments
으앗!!!
군침나는..영상인데..
당장은 볼 수가 없네요..
와...
감사합니당~~!!재밌을거같당..^^*
헉헉...part3까지 봤어요,,
내일 좀더 봐야지..
영어공부 좀 해야겠네여...
쪼께쪼께 알아듣고..
관객들 웃으믄..같이 웃고..
이게..이게..무슨...
jeanue님이 대략의 설명을 안해주셨음..
졸뻔했네요....ㅡ,.ㅡ;
제러드는 머리긁적긁적하니 귀엽공~
젠슨은..역시나 목소리가 좋습니당...
매너스옹~ㅋㅋㅋ
은근..귀여우신거같은데요??
저는 딱 저기까지 보고 여태 뒷부분을... ^^;
총 82분 23초... 1시간 반가량 되는군요.
그러나저러나 맨 마지막에 무대로 우루루 올라오는 가드횽아들...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