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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ue at 2009-02-02 11:28:14 | 1077 views
didimon님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슬픈 소식만 들려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오랫동안 활동을 많이 하셨던 didimon 김미교님께서
오늘 새벽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작년 8월 14일 단체관람 때 뵙고,
바로 그 다음주 용산번개 뒷풀이 때 바로 옆에 앉아 얘기를 나눴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셔서 너무 슬프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저...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아래는 최금진님께서 싸이월드 클럽에 남기신 글입니다.
전화번호는 지웠습니다. 필요하시면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친구분이 떠나셔서 경황이 없으신 금진님께 힘 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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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진 / 2009.02.02 09:37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월요일 아침부터
안좋은 소식을 드리게되서 대단히 송구합니다만...
혹시 안면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이자 이 클럽의 멤버인
김미교 회원이
지난 새벽에 전격성간염으로 인한 혼수상태에서
끝내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너무 급작스럽고 당혹스러운 이별이라
저도 지금 현실구분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영안실 112호
2월 4일 발인입니다.
유족연락처 (동생분) ***-****-****
제 연락처 ***-****-****
가능하신 분은 마지막 가는 인사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Comments
디디몬님, 편찮으신 채로 돌아가셨는데 천국에서는 건강하게, 밝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편히 쉬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뵌 지 몇 년 되었는데도 갑작스런 비보를 들으니 그저 멍해지기만 하고, 가족 친구분들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꼭 좋은 곳에서 쉬시길 바랍니다. (매너스 옹이 디디몬님을 위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맙소사.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T.T ...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명복을 빈다는 말씀 말고 다른 할 말이 없다는게 화가 나요. 도대체. 미교님. 부디 편안하세요. 지난 여름 잠깐 밖에 안 뵈었지만 온라인에서 늘 만났던 거 잊지 않을 거에요.
디디몬님의 흔적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 아.. 속상해요.....
작년 여름, 용산번개 뒷풀이 뒤 올린 글이 있네요.
http://www.zootv.pe.kr/bin/metabbs/metabbs.php/post/28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ㅜㅜ..계속슬픈소식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들리는 소식들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디몬'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들어 안타까운 소식들로 인하여
가슴이 아프군요.
'디디몬'님 천국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정모때부터 만나 몇번이고 얼굴 뵙고 지내던 분인데..
너무 급작스럽고.. 놀라서 할말이 다 없네요....
가족분들, 가까운 친구분들 얼마나 놀라셨을지..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dimon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지난 여름 단관때 그 안에 같이 계셨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뒤늦게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뵌 적이 없지만, 게시판에서 가끔 올리신 글을 읽고 오랜 시간 닉네임을 알아왔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갑작스럽게 가셨다니 더 슬픕니다.
부디 편안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인의 가족과 친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뒤늦게나마 글을보게되었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엑파 식구에게 이런 일이 ....명복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