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Lilian at 2009-07-19 00:36:01 | 497 views

글을 써도 되는건가...요?☞☜

혹시나 이렇게 글 쓰는것이 맞지 않다면
삭제해주시거나 옮겨주시거나 해주세요!
방명록 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방명록이 없어서..ㅠㅠ

안녕하세요! 엑필여러분 +_+♥
저는 아주아주 늦게야 엑스파일을 보게된 소녀?;;랍니다!
오늘에서야 시즌9의 대장정을 마쳤네요!
찔끔찔끔 아껴서 본다는게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열편씩 보고 이랬더니
아주 금방 다 봐버렸네요...ㅠ_ㅠ

고등학교 때니까 한 3년전인가요?ㅎㅎ
케이블에서 우연히 엑스파일을 보게되었답니다.
처음 봤던 에피가 시즌6의 Drive 였답니다!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ㅁ^ 그래서 티비 볼 때마다
그 케이블에서 엑스파일이 하는지부터 확인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봤던 에피소드 한개가
시즌3에 바퀴벌레 잔뜩(!)나오던 에피였답니다.
멀더와 스컬리가 얼레리꼴레리....까진 아니었지만
전화로 자꾸 은근한(?!) 러브러브 모드를 보여줬는데..
왠지 저까지 덩달아 설레게 되더라구요 +_+ㅎㅎ

결국 수능 끝나고(끝난지 1년이 훌쩍 넘어버렸지만)
보게된 계기가 바로 그 에피때문이었답니다! (러브모드만쉐이)
너무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 뭔가 파릇파릇한 느낌이!ㅎㅎ
그래서 시즌1부터 그냥 다운받았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그 에피는 싹 잊게되고 그냥 재밌대요?ㅠㅠ
어쩜 옷이나 머리는 촌시려워도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

남자친구가 매일 엑파덕후라고 놀립니다 ㅠㅠ
2009년에 엑스파일 보는애는 나밖에 없을거라면서..ㅋㅋㅋ

아, 말이 완전 길어졌네요...ㅠ_ㅠ
사실 다 보고 나니까... 정말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끝나버리니까 완전 허무하고.. 막 정말 슬퍼서
이렇게 엑필분들이 가끔 찾아주시는 곳에 용기내어 글씁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정보도 정말 많이많이 얻어갔구요,
엑스파일 보는데 도움이 너무나 많이되었답니다^ㅡ^

정말 감사했구요, 엑스파일 영원하라 >_< 꺅

Comments

  • Hum 2009-07-19 09:17 | Delete | Edit

    더불어, Zootv여 영원하라--!

  • 깜장토끼 2009-07-19 12:47 | Delete | Edit

    ㅋㅋ 2009년에 엑파보는 사람이 Lilian 님 밖에 없을리가여 ㅎㅎ

  • worry 2009-07-19 17:21

    아이고 써 주시면 저야 감읍이죠 T.T 주티비가 잘 안 열리면 그건 서버가 부실해서 그런 거지 닫은 거 아닙니다 T.T

  • 누리 2009-07-19 20:21 | Delete | Edit

    ^^...
    엑파와 함께 보낸 세월이...그립네요..
    Lilian님....엑파월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당..ㅎㅎ.

  • Lilian 2009-07-19 23:56 | Delete | Edit

    앗! 또 언제나처럼 들어왔는데 제 글에 이렇게나 댓글을
    써 주시다니 무슨 선물받은것 마냥 기분이 좋아요!!♥
    주티비 아주 잘 열렸답니당>_<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이렇게 많은 정보주는 곳알게되어서!
    그리고 이렇게 많은 엑필분들 만나니까
    무슨 가족들 만난 기분이에욧... 꺅
    엑파 주티비 영원하라!!!!

    ps. 엑파는 어떤 약이길래...끊을수가없어...ㅠ_ㅠ

  • 난장이 2009-07-20 19:00 | Delete | Edit

    뒤늦게 보시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다니... 저도 엑스파일 다시 보고픈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오릅니다. 정말 엑스파일은 끊을 수 없는 약같아요. ㅎㅎㅎ

  • 안길진 2009-07-24 16:38 | Delete | Edit

    정말 재밌는 엑스파일 가끔 센티해지면 에피 한개씩 보는데 그럴때면 기분이 좀 차분해집니다 게다가 드라마속의 멀더와 스컬리의 인생관?? 을 보면서 제 마음도 다잡고 ㅎㅎ
    저에겐 이런 드라마는 앞으로도 절대 없을꺼 같네요

  • 允玉 2009-08-01 13:56 | Delete | Edit

    저는 이렇게 뒤늦게 엑파를 알아서 즐거워하는 분을 보면 마냥 부러워요~ 저도 이제 알았으면 지금 나이를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이고~ 부럽고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