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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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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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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이니어 tim min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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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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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매너스 kim m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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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of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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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랜섬 joel ran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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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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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스노우 mark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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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살인현장에서 붙잡힙니다. 그런데
마티라는 이 여자는 장님이었고, 도저히 살인을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모든
정황을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마티는 사실은 살인자의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현상에 시달리고 있었고, 멀더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마티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
델러웨이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손이 피범벅이 된
여자를 잡습니다. 그러나 마티라는 그 여자는 장님입니다.
죽은 사람은 마약을 파는 파코 오도네즈란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도네즈는
거구의 남자이고 마티는 장님에다가 자그마한 여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단번에 신장을 찔러 죽일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담당형사인 페녹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마티가 범인이라고 확신합니다.
멀더는 마티가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있다가 그 장소를 찾아간 것은
범인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 범인이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티는 계속 비딱하게 행동하고, 페녹형사는 매우 골치아파합니다.
멀더는 마티가 강직하게 산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두둔합니다.
멀더는 마티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합니다. 마티는 그 중에 "살인현장을
보았는가"라는 질문에 반응합니다. 스컬리는 혹시 마티가 심리적인 이유로
못보는게 아닌가 싶어 시신경 검사를 합니다. 그러나 시신경검사에서
마티는 분명히 앞이 안보이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마티에게 한 남자가 여자를 술집에서 괴롭히는 영상이 나타나고,
마티의 눈이 빛에 쏘인 것처럼 반응합니다.
스컬리는 살인현장에서 피묻은 장갑을 발견하고, 이를 검사하려
워싱턴으로 갑니다.
마티는 경찰에게 부탁해 전화기를 받습니다. 그리고 술집에 전화해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술집 주인은 그 남자를
고츠라 부르면서 바꿔줍니다. 마티는 고츠에게 자기가 보고 있으니
함부로 하지말라고 합니다.
마티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납니다. 그러나 길을 걸어가던 마티의 눈에
또다시 영상이 보입니다. 고츠가 한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느냐며 협박합니다.
마티는 스프링거리가 어디냐며 대로 한복판으로 뛰어듭니다. 한 남자가
그곳까지 데려다주고, 마티는 혼자서 그곳을 뒤집니다. 쓰레기통에
그 여자의 시신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마티는 경찰서로 돌아가
자기가 다 죽였다고 합니다.
멀더는 마티에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죽일리가 없다며 마티를
설득하지만 듣지 않습니다.
한편, 고츠가 거래를 하기로 했던 마약상은 '한 여자가 협박전화를
걸어왔다'며 거래를 끊겠다고 말합니다. 페녹형사는 마티가 마약을
숨긴곳까지 말했다며 의기양양해합니다.
스컬리는 워싱턴에서 장갑에서 나온 피가 마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전해옵니다. 멀더는 마티를 찾아갑니다.
마티의 어머니가 임신을 했을 당시 역시 신장을
단칼에 찔려 죽었다고 말합니다. 구사일생으로 마티는 살아났지만
혈액공급이 중단되어 실명한 것이 맞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그 자의 시선이 보이는 것이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마티는 이에 답을 거부합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마티는 다시 증거불충분으로 나옵니다. 마약을
발견한 장소에서 나온 지문은 마티가 아니었고, 폭행죄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3주 전에 나온 찰스 고츠의 것입니다. 장갑에서 발견된 피도
그 자의 것이며, 또한 마티의 어머니를 죽인 자이며,
그리고 고츠는 마티의 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집니다.
마티는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멀더는 마티가
말한 장소의 건물에서 스컬리와 만납니다. 페녹 형사는 마티에게
간단하게 짐을 꾸리라고 하는데, 마티는 고츠가 여기 와 있다고
말하며 페녹을 주전자로 때려눕힙니다. 그리고 페녹의
총을 빼들어 기다립니다.
멀더는 마티가 자기를 따돌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티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마티는 그 자의 시선으로 자기 방을 둘러보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기 앞에 오자 일어서서 총을 겨눕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날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그리고 마티의 총이 불을 뿜고, 세상은 캄캄한 암흑으로 뒤덮입니다.
마티는 구치소에 갇힙니다. 멀더는 마티를 찾아와 판사에게
말해 감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멀더가 공판때 왔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고 마티는 고마와합니다. 그리고 고츠가 오도네즈를 죽이기 전에
바닷가에 갔다고 말합니다. 마티는 이제 자기는 눈을 감아도, 떠도
온통 푸른 바다만이 보인다고 말하고 어두운 감옥 속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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