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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ry at 2009-04-25 10:59:58 | 813 views
비도 오고 뻘글 하나 씁니다 ;;
게시판이 외로와요외로와요외로와요 하길래 ;;;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 뻘글 하나 씁니다.
이 비 추적추적 내리는 거 말입니다... 꼭 무슨 뱅쿠버같다는 생각이 ;; 어제 우체국 다녀오고 문구점 다녀오고 왔다갔다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죠.
'데이빗님하와 질리안님하가 이런 날씨에도 롱코트 끌면서 촬영했군화'
... 아, 갑자기 엉망으로 만들어도 좋으니 엑파 새 영화 나왔으면 좋겠어요. 센치합니다. 흑.
Comments
워리님...안녕하세요...
근데..제가 워리님 기분 좋으시라고?하는 말이 아니구요..
저 사실..요기 자주 몰래몰래?들락날락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조용해져서...쓸쓸한 분위기...^^;
그런데 딱히 말주변도 없고 ..
읽을 만한 기삿거리는 누군가 사사삭~
저보다 앞서 올려놓고..
아...제가 뭔가 할게 없고 그렇더라고요...
오늘...
그래서..집에 오자마자..생각했거든요...아주 잠깐...
뭔가..글을 하나 적을까?꼭 엑파가 아니더라두..
내가 뭔가 하나 적어도 될까나?했는데..
워리님이 뻘글이라며 적어놓으셨네요...
^^...헷헷..
음... 잘 지내시죠???(이게...ㅡ,.ㅡ웬..갑자기...)
아..그러게..비오구..저는 오랫만에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친구는 비오는 날엔 커피라며...커피를 마시자고..
어제 커피 세잔마시고 속이 쓰려서리...
그래도..까페 밖으로 비는...참 멋있게 오던데...
지금..부산은 비 안오는데...좀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글구...데이빗..질리언...보고싶슴당...ㅎㅎ
드라마 좋아하는 저는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 심심합니다. 해외드라마는 구할 길이 없어 못보고, 국내 드라마는 끌리는 것이 없고... 정말 막장으로 만들어도 좋으니 엑스파일 다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요즘 엑스파일에 대한 그리움을 팬픽으로 달래고 있는데, 이 넘의 팬픽 쓰는 작가들 다 대단하긴 하지만 좀 마구마구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 여기서 말하는 팬픽은 영문팬픽... 국내 팬픽은 뭐 이제 거의 쓰는 사람이 없으니까...
역시 팬픽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인정사정없이 작용하는 세계죠. 읽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기때문일수도 있어요. 어쩔수없는 수순이죠. 항상 옛날이 그립답니다. ^^;
저는 <24>보구있는데 정말재밌어요 ㅎㅎ
지금 시즌7 보구있는데 다보면 슈퍼내추럴이나 로스트
볼생각입니다..
로..로스트!!..;;;
로스트 정말 떡밥의 본좌급 드라마..죠.
4시즌까지 봤던 것 같은데 지금 5시즌 하던가요.
누리/ 누리님도 잘 지내시죠? 오늘은 바람이 씽씽하지만 그래도 해가 반짝! 반갑더라고요.
난장이/ 난장이님... 팬의 기본 자세인 없으면 만든다 정신으로 한 편 쓰심이 ^^;;;; 전 사건파일을 좋아하는데, 사건파일을 제대로 하면 읽기가 힘들고, 읽기 쉬운 거 찾으면 스타일이 좀 안 맞고.. ^^;; 그러고 있어요.
마음의 지도, 깜장토끼 / 로스트는 워낙 떡밥대잔치라서 ;;; 전 시즌 5 완결되면 볼까봐요 ;;; (근데 이게 시즌 6까지 간다면서요? 그 섬 징하네요...)
요즘 새로운 떡밥 대잔치 미드가 '프린지' 라던데요.
역시 떡밥낚시의 본좌 쌍J 께옵서 만든 거..
worry님이 오랫만에 글을 쓰셨군요!
오늘도 비가 잠깐 뿌렸습니다. 저는 비오는 걸 좋아해서 ㅎㅎ 요즘은 비가 무척 귀합니다.
여기를 가끔씩 들어와 봅니다만, 안그래도 글쓰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시 1시즌부터 복습할까.. 하는 생각도 혼자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장면같은 것도 올리고 싶은데, 그림올리는 것도 여의치가 않고요...
다들 속으로 그리워하면서 방황하시는 듯 ㅋㅋ
게시판에 들어와서 방황들 하시라능... ♥
물이 적으면 저같은 뉴비는 숨쉬기 힘들어용~~팔딱팔딱~ㅋㅋ
케이블에서 미드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맹~해지면서 엑스파일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작년 영화 기다릴 때까지 엑스파일 복습하던 일, 예고편 홈페이지에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던 일, 배 위에서 멀더와 스컬리가 손을 흔드는 모습에 왠지 울컥해서 막 손 흔들던 일도 생각나고.. 어느새 작년 여름 일이 되었구나 싶으니까 기분도 묘하고.. 봄이 오는데 맘에선 가을바람 불어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아는 것도 없고, 뭐라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계속 오고 있다는 거...^ㅡ^
puppyhand님... 앞으로 뻘글(?) 종종 쓸게요~ ^^;;;
이름이생각안나요님... 저도 '벌써 그 영화 본지 1년이 되어간다라?' 이러고 있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