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
1X10 eve
|
next
|
1X12 beyond the sea
|
reviews
|
시즌 1/2 리뷰
|
directed by
|
래리 쇼 larry shaw
|
written by
|
크리스 카터 chris carterbr>
|
director of photograph
|
존 s. 바틀리 john s. bartley
|
music by
|
마크 스노우 mark snow
|
|
멀더에게 옥스포드 재학시절의 여자친구인
경시청 소속의 피비 그린이 방화범을 잡는데 요청해옵니다. |
영국 보스햄. 한 유력인사가 자동차에 타다가 갑자기 몸에 불이
붙어 타 죽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정원사 세실은 이를
지그시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멀더와 스컬리는
법원에서 씨름하다가 주차장에서 차에 탑니다. 그런데 차 안에
테이프가 있어 틀어보니, 차 문을 열면 폭발할 거라고 합니다.
잔뜩 쫄아있는데 갑자기 차 문이 벌컥 열리고, 테이프의 주인공이
깔깔대며 반가와합니다.
옥스포드 시절에 멀더가 잠시 사귀었던 피비 그린으로, 현재는
경시청 소속입니다. 피비는 현재 영국에서 유명인사들이
의문의 화재를 당해 죽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중 말콤 마덴이라는 사람에게도 협박편지가 왔고, 현재 미국에
와있는 동안 자기가 경호를 담당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멀더는 FBI의 전문가를 소개하지만, 그는 오히려 이러한 완전 연소 형태는
매우 이상한 점이 많으니 이건 엑스파일 담당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멀더는 매우 어정쩡하게 사이에 끼여서 스컬리에게 이 사건을
담당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자긴 불 공포증이 있는데 피비는
이를 뻔히 알고서 자기한테 이를 맡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메사추세츠 케이프 코드. 마덴 식구들이 도착합니다. 집안에 페인트칠을
하던 남자는 바로 세실 라이빌리입니다. 세실은 그 집 강아지가 땅을
파고 있자 쫓아버립니다. 땅에는 시체 손이 비죽 나와있습니다.
세실은 마을 술집에서 한 여자 앞에서 손가락에 불꽃을 일으키는 재주를
보입니다. 그러나 곧장 팔 전체에 불이 붙어버리고 여자가 비명을 지르자
술집 전체에 불이 옮겨붙습니다.
멀더와 피비는 곧장 화재현장에서 살아남은 여자에게 몽타주를 의뢰합니다.
그 여자는 영국 억양을 가진 남자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혼자 좋아했다가
어처구니 없이 차였던 기억에 아직까지 껄끄러워하는 멀더에게 피비는
과거 이야기를 하며 좀 더 가까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스컬리는 화재 전문인 요원을 찾아가 처음부터 조사를 시작합니다.
방화범의 성격적인 특징부터 시작해서 최근 이민온 사람들의 명단을
추려내기 시작합니다.
피비는 멀더에게 보스톤으로 마덴이 가게 되었으니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세실은 마덴의 운전수가 먹는 감기약에 무언가를 타 넣고, 운전수는
계속 토합니다. 자연스럽게 세실이 차를 몰고 식구들을 호텔로
안내하게 됩니다.
스컬리는 보스톤 호텔로 따라가는데 멀더가 피비와 춤을 추며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멀쓱해지고 맙니다. 그런데 자기 앞에 세실이 빙긋 웃으며
보고 있는 것을 봅니다.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보니 세실은
어느 사이에 사라져 있습니다. 그런데 14층에 화재경보가 켜져 있습니다.
14층은 마덴의 아이들이 있는 곳이었고,
멀더는 용감하게 화재가 난 층으로 올라가지만 연기만 먹고 쓰러집니다.
그때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세실이 아이들을 빼내옵니다.
멀더는 창피한 나머지 스컬리에게 툴툴거리는데 스컬리는 중요한
정보를 줍니다. 분명히 얼마 전에 1층에 있다가 14층으로 곧장
올라간 것도 수상하지만 이민기록으로 보아도 세실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며,
또한 세실 라이벨리라는 이름이 2번씩이나 대화재로 죽은 사람으로
올라가 있다고 말합니다.
놀란 멀더는 술집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의 범인 몽타주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바로 세실의 얼굴입니다. 그러나 스컬리는 당연히 세실이 운전수인 줄 알고
운전수가 범인이라고 마덴에게 연락합니다.
멀더가 케이프 코드로 달려가 무작정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뜻밖에도 피비가
마덴과 같이 있다가 어색하게 떨어집니다. 멀더는 이제 피비와는 모든게
끝났다 것을 짐작합니다.
그러나 몽타주를 보여주자 마덴과 부인은 놀랍니다. 운전수가 아니라
정원사인 세실임을 알아본 것입니다. 그때 집 곳곳에서
불이 나기 시작합니다. 멀더는 아이들을 구하러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때 세실이 소방서에 연락할 시간이라며 손을 튕기자, 새로 페인트를
바른 벽 전체에 불이 붙습니다. 세실은 유유히 사라지고, 멀더는
아이들이 갇힌 문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스컬리가 계단을 내려오는 세실에게 총을 겨누지만, 세실은
스컬리를 위협하며 내려옵니다. 그때 피비가 발화제를 끼얹어버립니다.
세실은 정원으로 뛰어나가는데, 멀더가 아이들을 구해 내려오자
자기가 실패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어버립니다.
피비가 떠나고, 멀더는 피비가 남기고 간 테이프를 듣지 않습니다.
스컬리는 세실 라이빌리가 전신 5도 내지 6도 화상을 입었는데도
피부 조직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이런 상태로는 한달 안에
완치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
|